[ 앵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집권 비전을 발표하면서 "진짜 대한민국"을 강조했습니다.
모방보다는 주도하는 자세로, 외교와 경제, 민주주의에서 모두 강국으로 거듭나자고 말했습니다.
윤솔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집권 비전은 '진짜 대한민국'으로 요약됩니다.
이 전 대표는 대한민국 국민의 힘으로, 모방하는 대신 주도하면서 다가올 미래를 맞이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이번 대선을, 대한민국이 새 희망의 미래를 여는 레벨 업의 전기로 만들겠습니다. 70년의 위대한 성취를 넘어, 대한민국이 세계를 주도하는 시대를 개척하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K-이니셔티브’의 비전입니다."
전략적 외교, 첨단 산업이 주도하는 경제,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민주주의, 그리고 K컬쳐 등 문명을 선도하는 소프트 파워 강국을 강조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공정'에 방점을 찍었다면 이번엔 '성장'에 무게 중심이 있다"면서, 계엄령과 대통령 탄핵 국면을 지난 만큼 지난번과는 마음가짐이 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이재명이 좀 달라졌겠죠. 좀더 절박해졌고, 좀더 간절해졌고, 좀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곧이어 지지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카페를 개설하고, "혼쭐을 내줘도 좋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캠프 인선은 친명과 비명을 두루 아울러서 구성했다는 평가입니다.
이 전 대표는 계파 색이 옅은 윤호중 의원을 선대위원장으로, 강훈식 의원을 총괄본부장으로 정했습니다.
이 전 대표의 대선 행보가 본격화하면서, 비명계 주자들의 발걸음도 바빠졌습니다.
방미 중인 김동연 경기지사는 귀국 즉시 경기 광명의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 현장 방문을 예고했습니다.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김두관 전 의원은 언론 인터뷰에 집중했고,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경선 룰 확정 시점에 맞춰 출마 선언 일자를 확정할 전망입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들이 본격적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는 가운데, 당 경선 룰은 후보들 간 이견으로 진통을 겪다 또 다시 결론이 미뤄졌습니다.
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뉴스리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윤솔(solemio@yn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집권 비전을 발표하면서 "진짜 대한민국"을 강조했습니다.
모방보다는 주도하는 자세로, 외교와 경제, 민주주의에서 모두 강국으로 거듭나자고 말했습니다.
윤솔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집권 비전은 '진짜 대한민국'으로 요약됩니다.
이 전 대표는 대한민국 국민의 힘으로, 모방하는 대신 주도하면서 다가올 미래를 맞이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이번 대선을, 대한민국이 새 희망의 미래를 여는 레벨 업의 전기로 만들겠습니다. 70년의 위대한 성취를 넘어, 대한민국이 세계를 주도하는 시대를 개척하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K-이니셔티브’의 비전입니다."
전략적 외교, 첨단 산업이 주도하는 경제,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민주주의, 그리고 K컬쳐 등 문명을 선도하는 소프트 파워 강국을 강조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공정'에 방점을 찍었다면 이번엔 '성장'에 무게 중심이 있다"면서, 계엄령과 대통령 탄핵 국면을 지난 만큼 지난번과는 마음가짐이 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이재명이 좀 달라졌겠죠. 좀더 절박해졌고, 좀더 간절해졌고, 좀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곧이어 지지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카페를 개설하고, "혼쭐을 내줘도 좋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캠프 인선은 친명과 비명을 두루 아울러서 구성했다는 평가입니다.
이 전 대표는 계파 색이 옅은 윤호중 의원을 선대위원장으로, 강훈식 의원을 총괄본부장으로 정했습니다.
이 전 대표의 대선 행보가 본격화하면서, 비명계 주자들의 발걸음도 바빠졌습니다.
방미 중인 김동연 경기지사는 귀국 즉시 경기 광명의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 현장 방문을 예고했습니다.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김두관 전 의원은 언론 인터뷰에 집중했고,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경선 룰 확정 시점에 맞춰 출마 선언 일자를 확정할 전망입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들이 본격적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는 가운데, 당 경선 룰은 후보들 간 이견으로 진통을 겪다 또 다시 결론이 미뤄졌습니다.
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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