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전단 살포 연기…"바람 상황 안 좋아"■

납북자가족모임이 오늘 오전 11시 경기 파주 임진각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할 계획이었지만 바람 상황이 좋지 않아 잠시 중단했는데요. 접경지역 주민들과 시민단체가 저지를 예고하면서 여전히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경찰,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수사 착수■

SK텔레콤에서 해킹 공격으로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고와 관련해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SK텔레콤 내부 시스템에 악성코드를 설치한 해커의 정체와 개인정보 유출 규모 등에 대해 수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중, 서울서 '중국 서해 구조물' 논의■

한중 양국이 오늘 중국이 서해 잠정조치수역에 무단 설치한 구조물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중국의 일방적인 구조물 설치를 두고 문제를 제기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은 문제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최상목 "美 관심 경청하고 한국 입장 설명"■

'2+2 통상협의'를 위해 미국에 방문한 최상목 부총리가, 성급하게 결과를 내기보단 서로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자리가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참석을 위해 오늘 방미길에 올랐습니다.

■서울 강북구 마트에서 흉기 난동…1명 사망■

어제 저녁 서울 강북구 미아역 인근 마트에서 30대 남성 A씨가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A씨와 피해자들은 서로 알지 못하는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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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형(soja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