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잇한 소식, 슬기로운 생활뉴스입니다.

<1> '위풍댕댕' 서울 반려견 순찰대 신규대원 모집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오늘부터 올해 새롭게 활동할 '서울 반려견 순찰대'를 모집합니다.

반려견 순찰대는 산책과 순찰을 동시에 하면서, 필요시 경찰과 자치구 등에 위험 사항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지난해에만 약 4,500건의 위험 요소를 신고하며 지역 치안을 지켜왔다고 해요!

신규 반려견 순찰대에 도전하고 싶다면, 다음 달 15일까지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또는 서울 반려견 순찰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규 대원은 교육을 거쳐 5월 말부터 활동할 예정입니다.

<2> 세탁 분쟁 예방하려면? "세탁물 인수증 챙기세요"

요즘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난겨울 입었던 옷 세탁을 위해 세탁서비스 이용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맡긴 옷이 변형돼서 돌아왔다면 너무 속상하겠죠.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세탁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알아둬야 할 점들 알려드릴게요.

소비자원에 따르면 먼저 세탁물을 의뢰할 때 의류 상태를 세탁사업자와 함께 꼼꼼히 확인하고요.

품목·수량 등을 기재한 인수증을 꼭 받아서 보관해야 합니다.

그리고 세탁물이 완성되면 신속하게 찾아 하자 여부를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모든 피해 원인이 세탁소에 있진 않다는 점도 유념하셔야겠습니다.

<3> 27일 서울하프마라톤 광화문∼여의도∼상암 교통 순차 통제

서울시가 오는 일요일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상암 평화광장으로 향하는 '2025 서울하프마라톤대회'를 개최합니다.

국내 단일 하프 마라톤 대회 중에는 최대 규모로, 총 2만2천명이 참가할 예정인데요.

대회 당일 오전 5시 30분부터 10시 50분까지 마라톤 코스에 포함된 서울 도심 주요 도로의 교통은 구간별로 순차 통제됩니다.

구간별로 마라톤 통과 시간에 맞춰 약 1∼2시간 통제된다고 하니 근처를 지나실 일이 있다면, 사전에 꼭 교통 상황 확인하셔야겠습니다.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거나 서울하프마라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4> '도자의 본고장' 이천·광주·여주서 도자기축제

‘도자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경기도 이천과 여주, 광주에서 도자기 축제가 열립니다.

먼저 이천도자기축제는 내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신둔면 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와 사기막골 도예촌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도자기 명장과 공방이 참여하는 전시 행사와 판매 행사뿐만 아니라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열립니다.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은 내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곤지암 도자공원 일대에서, 또 여주도자기축제는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 신륵사 관광지에서 열린다고 하니까요!

우리 전통 도자기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방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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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나(bonama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