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SKT, 유심 재고 부족에 혼란 예상
얼마 전 SK텔레콤이 해킹으로 가입자 유심 정보가 탈취됐죠.
관련해 SKT가 해킹 피해를 막기 위해 고객들의 유심을 무료로 교체합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SKT가 오늘 오전 10시부터 전국 2천600여 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유심 교체를 무료로 진행합니다.
SKT는 현재 약 100만 개의 유심을 보유하고 있다며 다음 달 말까지 약 500만 개의 유심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교체 대상자가 모두 2천500만 명에 달한다는 점에서 재고 부족에 따른 혼란이 예상됩니다.
먼저 온라인으로 유심 교체를 예약해 두면 매장에서 신청자들에게 차례대로 연락한다는 게 SKT의 설명인데요.
SKT는 대기하는 동안, 일단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러너들이 점령한 서울 주말…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다음 기사입니다.
'러닝 열풍‘이 불면서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마라톤 대회가 4년 전보다 3배나 늘었습니다.
이에 많은 시민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기사와 함께 보시죠.
서울 내 크고 작은 마라톤대회가 2020년 42개에서 2024년 118개로 급증했습니다.
올해의 경우 이번 달에만 총 19건의 대회가 열리는데요.
여기서 문제는 주요 마라톤 코스가 잠실 일대나 여의도, 종로, 광화문 등으로 매번 비슷하다는 겁니다.
주말 오전 특정 지역 주민이나, 특정 지역을 지나가야 하는 시민들은 반복적으로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는 셈이죠.
해당 지역 아파트 입주민 카페와 네이버 지식인 등에는 “단체 소송감 아니냐”는 등의 분통 섞인 게시물과 댓글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마라톤 대회 참가비 등 수익은 주최 측이 가져가면서, 대회로 생기는 교통 통제, 쓰레기 처리 등 각종 비용은 공공이 부담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교황 앞에서 셀카를…교황청, 조문객 촬영 금지령
마지막 기사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일반 조문이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이뤄진 가운데, 조문 첫날 일부 조문객이 교황의 관 앞에서 셀카를 찍어 교황청이 이를 금지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신이 안치됐던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이뤄진 일반 조문에 약 25만 명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일반 조문 첫날인 지난 23일 촬영된 영상 등을 보면 일부 조문객이 휴대전화를 높이 들고 교황의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요.
심지어는 관 앞에서 멈춰 서서 셀카를 찍기 위해 자세를 취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이에 교황청은 일반 조문 둘째 날인 지난 24일부터 방문객들에게 교황의 관 앞을 지나갈 때 휴대전화를 집어넣고 사진을 찍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SKT #유심 #러너 #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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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min1030@yna.co.kr)
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SKT, 유심 재고 부족에 혼란 예상
얼마 전 SK텔레콤이 해킹으로 가입자 유심 정보가 탈취됐죠.
관련해 SKT가 해킹 피해를 막기 위해 고객들의 유심을 무료로 교체합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SKT가 오늘 오전 10시부터 전국 2천600여 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유심 교체를 무료로 진행합니다.
SKT는 현재 약 100만 개의 유심을 보유하고 있다며 다음 달 말까지 약 500만 개의 유심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교체 대상자가 모두 2천500만 명에 달한다는 점에서 재고 부족에 따른 혼란이 예상됩니다.
먼저 온라인으로 유심 교체를 예약해 두면 매장에서 신청자들에게 차례대로 연락한다는 게 SKT의 설명인데요.
SKT는 대기하는 동안, 일단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러너들이 점령한 서울 주말…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다음 기사입니다.
'러닝 열풍‘이 불면서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마라톤 대회가 4년 전보다 3배나 늘었습니다.
이에 많은 시민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기사와 함께 보시죠.
서울 내 크고 작은 마라톤대회가 2020년 42개에서 2024년 118개로 급증했습니다.
올해의 경우 이번 달에만 총 19건의 대회가 열리는데요.
여기서 문제는 주요 마라톤 코스가 잠실 일대나 여의도, 종로, 광화문 등으로 매번 비슷하다는 겁니다.
주말 오전 특정 지역 주민이나, 특정 지역을 지나가야 하는 시민들은 반복적으로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는 셈이죠.
해당 지역 아파트 입주민 카페와 네이버 지식인 등에는 “단체 소송감 아니냐”는 등의 분통 섞인 게시물과 댓글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마라톤 대회 참가비 등 수익은 주최 측이 가져가면서, 대회로 생기는 교통 통제, 쓰레기 처리 등 각종 비용은 공공이 부담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교황 앞에서 셀카를…교황청, 조문객 촬영 금지령
마지막 기사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일반 조문이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이뤄진 가운데, 조문 첫날 일부 조문객이 교황의 관 앞에서 셀카를 찍어 교황청이 이를 금지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신이 안치됐던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이뤄진 일반 조문에 약 25만 명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일반 조문 첫날인 지난 23일 촬영된 영상 등을 보면 일부 조문객이 휴대전화를 높이 들고 교황의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요.
심지어는 관 앞에서 멈춰 서서 셀카를 찍기 위해 자세를 취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이에 교황청은 일반 조문 둘째 날인 지난 24일부터 방문객들에게 교황의 관 앞을 지나갈 때 휴대전화를 집어넣고 사진을 찍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SKT #유심 #러너 #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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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min103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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