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양지민 변호사>
해킹 사건이 발생한 SK텔레콤의 유심 무상 교체가 수급 대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확인되지 않은 피해 사례까지 퍼지면서 가입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결국 가입자들은 집단소송 등의 공동 대응에 나섰는데요,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한편,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 명태균 씨를 서울로 소환해 조사 중입니다.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소환이 임박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자세한 소식들, 양지민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 SKT, 이틀째 ‘유심 대란’
<질문 1> SK텔레콤이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지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여전히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가입자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유심 공급량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진 이 같은 상황이 계속될 수밖에 없을까요?
<질문 1-1> SKT는 다음 달까지 600만 개의 유심 물량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 역시 가입자 수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데요. 대규모 물량 수급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1-2> 고객들이 우려하는 건, 유심 교체 전까지 '유심 보호 서비스'만으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까인데요?
<질문 2> 유심 교체가 더디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확인되지 않은 피해 사례까지 SNS에 확산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해킹 피해 사실을 인증하는 게시글이 올라오기도 했는데, SK텔레콤 측은 현재까지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단 입장인 거죠?
<질문 3> 앞서 부산에서 SK텔레콤 사용자의 휴대전화가 먹통이 된 이후 계좌에서 5천만 원이 빠져나간 사건도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 사건은 SK텔레콤 해킹 사고와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고요?
<질문 4> 이런 와중에 온라인 환경에 익숙지 않은 고령층은 정보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유심 교체 예약 서비스는 물론이고 유심 보호 서비스 등에도 접근하기 어려운 모습인데요. IT에 취약한 노인들에 대한 대책도 필요해 보이는데요?
<질문 5> 고객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집단소송 움직임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정보 유출 자체만으로도 소비자들이 SK텔레콤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을지가 궁금한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고객들이 피해 배상을 청구하기 위해선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명확한 진상조사도 이뤄져야 할 텐데요. 정보 유출 조사 결과가 1년 이상 걸릴 수도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 건가요?
<질문 7> 피해가 의심될 경우엔 어떤 조치를 하는 게 필요할까요?
▶ 명태균 오늘 서울서 첫 조사
<질문 8> 검찰이 오늘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를 서울로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이 명 씨를 서울에서 조사하는 건 처음인데요. 오늘 조사에선 어떤 질문들을 집중적으로 하게 될까요?
<질문 9> 서울에서 조사를 받는 건 처음인 만큼 명 씨가 어떤 발언을 할 지도 관심이었는데요. 오세훈 서울시장과 관련된 발언을 했어요. 우선 관련 발언 보시겠습니다.
<명태균 / 미래한국연구소 전 회장> "제 사랑하는 아내와 여식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오세훈을 잡으러 창원에서 서울까지 왔습니다. 증거가 있는 것은 7번 이상 만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명태균 씨가 이렇게 발언한 이유, 배경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10> 검찰은 오늘 핵심 인물 명태균 씨와 함께 김영선 전 의원도 나란히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두 사람을 같은 시간에 불렀다는 건 대질신문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는 거죠?
<질문 11> 또 오늘 명태균 씨는 그동안의 검찰 조사에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면서도 공천 개입 여부는 검찰이 판단할 것이라고 언급했는데요.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소환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거든요. 김 여사 소환 조사는 언제쯤 이뤄질 거라고 보십니까?
#SKT #해킹 #유심교체 #집단소송 #명태균 #공천개입 #오세훈 #김영선 #김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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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정(anejeong@yna.co.kr)
해킹 사건이 발생한 SK텔레콤의 유심 무상 교체가 수급 대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확인되지 않은 피해 사례까지 퍼지면서 가입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결국 가입자들은 집단소송 등의 공동 대응에 나섰는데요,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한편,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 명태균 씨를 서울로 소환해 조사 중입니다.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소환이 임박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자세한 소식들, 양지민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 SKT, 이틀째 ‘유심 대란’
<질문 1> SK텔레콤이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지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여전히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가입자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유심 공급량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진 이 같은 상황이 계속될 수밖에 없을까요?
<질문 1-1> SKT는 다음 달까지 600만 개의 유심 물량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 역시 가입자 수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데요. 대규모 물량 수급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1-2> 고객들이 우려하는 건, 유심 교체 전까지 '유심 보호 서비스'만으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까인데요?
<질문 2> 유심 교체가 더디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확인되지 않은 피해 사례까지 SNS에 확산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해킹 피해 사실을 인증하는 게시글이 올라오기도 했는데, SK텔레콤 측은 현재까지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단 입장인 거죠?
<질문 3> 앞서 부산에서 SK텔레콤 사용자의 휴대전화가 먹통이 된 이후 계좌에서 5천만 원이 빠져나간 사건도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 사건은 SK텔레콤 해킹 사고와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고요?
<질문 4> 이런 와중에 온라인 환경에 익숙지 않은 고령층은 정보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유심 교체 예약 서비스는 물론이고 유심 보호 서비스 등에도 접근하기 어려운 모습인데요. IT에 취약한 노인들에 대한 대책도 필요해 보이는데요?
<질문 5> 고객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집단소송 움직임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정보 유출 자체만으로도 소비자들이 SK텔레콤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을지가 궁금한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고객들이 피해 배상을 청구하기 위해선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명확한 진상조사도 이뤄져야 할 텐데요. 정보 유출 조사 결과가 1년 이상 걸릴 수도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 건가요?
<질문 7> 피해가 의심될 경우엔 어떤 조치를 하는 게 필요할까요?
▶ 명태균 오늘 서울서 첫 조사
<질문 8> 검찰이 오늘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를 서울로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이 명 씨를 서울에서 조사하는 건 처음인데요. 오늘 조사에선 어떤 질문들을 집중적으로 하게 될까요?
<질문 9> 서울에서 조사를 받는 건 처음인 만큼 명 씨가 어떤 발언을 할 지도 관심이었는데요. 오세훈 서울시장과 관련된 발언을 했어요. 우선 관련 발언 보시겠습니다.
<명태균 / 미래한국연구소 전 회장> "제 사랑하는 아내와 여식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오세훈을 잡으러 창원에서 서울까지 왔습니다. 증거가 있는 것은 7번 이상 만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명태균 씨가 이렇게 발언한 이유, 배경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10> 검찰은 오늘 핵심 인물 명태균 씨와 함께 김영선 전 의원도 나란히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두 사람을 같은 시간에 불렀다는 건 대질신문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는 거죠?
<질문 11> 또 오늘 명태균 씨는 그동안의 검찰 조사에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면서도 공천 개입 여부는 검찰이 판단할 것이라고 언급했는데요.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소환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거든요. 김 여사 소환 조사는 언제쯤 이뤄질 거라고 보십니까?
#SKT #해킹 #유심교체 #집단소송 #명태균 #공천개입 #오세훈 #김영선 #김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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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정(ane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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