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정의달 5월 극장가는 매일매일이 어린이날입니다.

인기 게임 원작의 실사영화 마인크래프트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고, 국산 캐릭터 똘똘이와 시크릿쥬쥬도 극장판 만화 영화로 찾아왔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 '마인크래프트 무비'> "상상하는 모든 게 이뤄지는 이상한 나라를 찾고 말았어.그 상상을 블록들로만 만들 수 있지만!"

육면체 블록으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마인크래프트 세상이 실사 영화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비디오게임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우리 극장에서만 누적 관객 50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창의성과 협동의 중요성을 유쾌하게 풀어냅니다.

<만화영화 '쫑알쫑알 똘똘이: 이상한 마을 대모험'> "응가야 나와라 네가 보고 싶어! 응가야 나와라 보고 싶다고!"

3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똘똘이가 극장 스크린을 가득 채우러 나왔습니다.

TV에선 못 보던 4가지 이야기를 담은 이번 극장판에서 똘똘이는 모험을 통해 5살 아이의 시선으로 우정과 가족애 등 따뜻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만화영화 '시크릿 쥬쥬 마법의 하모니'> "친구들이 위험해! (사라진 쥬비쥬들 때문이야) 별자리 여신들과 함께 쥬비쥬들을 구해낼 거야!"

미국에 바비가 있다면 한국엔 쥬쥬가 있다.

K마법소녀 쥬쥬가 13년 만에 처음 극장판을 선보였습니다.

극장에서는 별의 여신 쥬쥬와 별의 보석 쥬비쥬들이 더 환상적인 마법의 세계를 선보입니다.

디즈니의 명작 애니메이션 '릴로 앤 스티치'도 실사 영화로 찾아오면서 극장가는 5월 한 달 내내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정애경]

[그래픽 김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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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