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앵커리포트>

<키워드 1> D-7

앵커 리포트에서 키워드로 현재 상황을 짚어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운명의 일주일" 입니다.

<키워드 2> 운명의 일주일

6·3 대선 본투표일을 일주일, 사전투표는 이틀 남겨둔 시점입니다.

대선 주자들의 움직임 더욱 분주해지고 있고요.

각 당은 투표율 올리기 총력전에 나선 모습입니다.

<키워드 3> "내란 종식 전력"

민주당은 앞으로 선거일까지 격차가 더 좁혀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으며 긴장감을 놓지 않고 있는데요.

"이제는 현장 총력 백병전"이라며 내란 종식 전력을 국민과 싸울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 "우리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사즉생의 절박한 각오로 국민과 함께 내란 종식 투표에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경제 살릴 유능한 국민 후보, 이재명 후보가 위기를 극복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입만 열면 흑색선전이고 눈만 뜨면 거짓 선동입니다."

<키워드 4> "대역전 시작될 것"

한편, 국민의힘은 "이제 판세를 뒤집고 대역전이 시작될 것"이라며 "사전투표를 기점으로 골든크로스가 실현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전투표 참여도 적극 독려했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 "이제 판세를 뒤집고 대역전이 시작될 것입니다. 계속되는 이재명 후보의 거짓과 무능에 실망한 부동층과 중도층에서의 김문수 후보에 대한 호감도가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에 대한 일부의 우려가 있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문제 제기와 국민의 감시로 관리 수준이 크게 강화돼었고…"

<키워드 5> "미래 위한 투표해야"

정치권에서는 김문수-이준석 후보 단일화 데드라인을 내일(28일)로 보고 있지만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여전히 요지부동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김문수 캠프 측에서 "이준석을 뽑으면 이재명이 당선된다"고 언급한 데 대해.

이 후보, "구태 정치인을 싹 청소하자"며 본인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키워드 6> 오늘 밤 마지막 토론

21대 대통령선거,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후보들은 오늘 밤 8시 마지막 방송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관련한 정치권 이슈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출연: 장윤미 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최진녕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미디어 특보 단장>

장윤미 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최진녕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미디어 특보 단장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재명 후보가 다자·양자 대결에서 모두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선을 딱 일주일 남겨둔 가운데 여론 흐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다자 구도에서보다 양자 구도에서 1위와 2위의 지지율 격차가 줄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다만, 단일화가 성사되더라도 지지율(김문수 42%, 이준석 41%)은 단일화 이전 두 후보의 지지율 합산(46%)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질문 3> 단일화를 바라보는 지지자들의 시각차가 뚜렷해 보여요?

<질문 4> (김문수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5> 국민의힘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할 생각이 없다면 그 뜻을 존중하겠다며 "단일화가 없더라도 3자 구도에서 김문수 후보가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단일화 없이 가자는 '자강론'에 힘이 실리는 모습으로 봐야 할까요?

<질문 6> 김문수 후보가 지난 주말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오늘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김 후보가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 후 이틀 만에 나온 행보입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7> 앞서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이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질문 8> 이낙연 상임고문이 김문수 후보와 공동정부, 개헌 추진을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임고문은 앞서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는 "다른 사람의 선거도 돕지 않겠다"고 한 바 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8-1> 민주당 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사쿠라 행보의 끝"이라고 비판하며, "반헌법적이기 때문에 망하는 연합, 지는 연합"이라고 했죠?

<질문 9> 한동훈 전 대표가 어제 김문수 후보의 서울 도봉구 유세 현장에 찾아가 처음으로 합동 유세를 벌였습니다. 한 전 대표는 김 후보의 손을 맞잡고 들어올리며 함께 '이재명 때리기'에 나섰는데요. 한 전 대표가 합동 유세에 나선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9-1> 이런 가운데, 김문수 후보 측이 친윤계 핵심 인사로 분류되는 윤상현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해 친한계 의원들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조경태 공동선대위원장은 "파면된 윤 전 대통령을 다시 임명한 것이나 마찬가지며, 선거 포기 선언"이라며 "즉각 철회하지 않으면 선거운동을 중단한다"고 했는데요?

<질문 10> 오늘 밤 마지막 TV 토론이 열립니다. 각 후보들은 '정치'를 주제로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관전 포인트를 뭐라고 보십니까? 이틀 뒤 시작될 사전 투표에 영향을 미칠까요?

지금까지 장윤미 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최진녕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미디어 특보 단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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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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