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앵커리포트>
앵커 리포트에서 키워드로 현재 상황을 짚어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부실 관리 논란"입니다.
<키워드 1> 부실 관리 논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어제, 서울 시내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외부로 반출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즉각 관리부실 책임을 인정하는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정치권에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키워드 2> "재발 방지 만전을"
더불어민주당은 안타깝고 아쉽고 실망스러운 장면들이 드러났다면서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 > "선거 관리를 제대로 해야 하는데 매우 안타깝고 아쉽고 실망스러운 장면들이 어제 많이 드러났습니다. 이런 부실한 관리가 주권자들이 선관위를 불신하게 만드는 상황이 되면 안 되지 않겠습니까. 선관위는 어제 범했던 잘못을 잘 평가해 보시고 오늘부터는 그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촉구하고..."
<키워드 3> "관리부실 책임져야"
국민의힘에서는 중앙선관위에 대한 불신이 높은 상황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라며 투표 관리부실에 응분의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윤재옥 /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본부장> "선관위가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닙니다. 조심하고 또 조심해도 부족할 마당에 이래서야 국민들이 선관위를 믿을 수 있겠습니까 이런 일이 또다시 발생한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키워드 4> " 아직도 단일화? "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국민의힘 김재원 대선후보비서실장이 어제 단일화 토론 만남을 이 후보 측으로부터 제안받았다고 주장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아직까지 단일화 이야기를 하는 것이 놀랍다"며 다시 한번 선을 그었습니다.
<키워드 5> 선거 막판 유세
각 후보들은 막판 표 심을 끌어오기 위한 총력 유세에 돌입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처음 찾는 강원 지역으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90시간 외박 유세에 돌입했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서울 대한가를 중심으로 산책 유세에 나서며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키워드 6> D-4
제 21대 대통령 선거가 4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관련한 정치권 이슈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출연: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역대 가장 높은 19.58%로 집계됐습니다. 유권자 5명 중 1명꼴로 사전투표에 참여한 셈인데요. 높은 투표율의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1-1> 지난 대선 사전투표율과 비교해 첫날 기준 호남권은 일제히 오르면서 30%대를 웃돈 반면, 대구·경북은 10%대에 머물렀습니다. 영남의 선거인 수가 호남보다 2배 이상 많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지만, 이 같은 현상은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2>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도 투표 열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역대 최고치인 20대 대선 사전투표율 36.93%를 넘어설지, 이 열기가 본투표로도 이어질지 주목되는데요?
<질문 3> 사전투표 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선관위의 관리 부실 문제가 제기되고 있죠. 서울 서대문구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투표소 밖으로 반출되는 일이 일어나는가 하면, 강남구에서는 선거사무원이 대리투표를 하다 적발되기도 했는데요. 양당도 입장을 내놓았죠?
<질문 4> 이재명 후보는 지난 대선 당시 지지율이 낮았던 강원과 충북 지역을 찾아 집중 유세를 하고 있고요. 김문수 후보는 경기·충북·강원 지역을 찾았는데, 오늘부터 90시간 동안 논스톱 유세를 펼친단 계획입니다. 이준석 후보는 서울 도심과 대학가를 돌며 무박 유세에 나섰는데요. 본투표일이 다가올수록 선거전이 치열해지는 모습이에요?
<질문 5> 김재원 비서실장과 이준석 후보의 진실공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1>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에선 권성동 공동선대위원장에 이어 윤재옥 총괄선대본부장도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가 무산됐다면서 이 후보의 공약을 최대한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5-2> 이재명 후보는 이준석 후보가 결국 김문수 후보와 내란 연합 단일화를 할 거라고 거론하고 있는데,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6> 이준석 후보가 '여성 신체' 발언 논란과 관련해서 당원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면서 "15%를 넘어야 교두보가 마련된다"며 지지를 호소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7> 그런데 이준석 후보, 이재명 후보 아들과 관련해서 "검증해야 한다"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이준석 후보를 경찰에 고발하는 한편, '성 상납 의혹'을 지적했죠. '이준석 후보 망언집'을 배포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대선 레이스 막판 유시민 작가의 발언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유 작가는 김문수 후보의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를 향해 "지금 발이 공중에 떠 있다. 그러니까 '제정신이 아니다' 그런 뜻"이라고 했는데요. 김 후보와 국민의힘, 이준석 후보는 일제히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지금까지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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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jin@yna.co.kr)
앵커 리포트에서 키워드로 현재 상황을 짚어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부실 관리 논란"입니다.
<키워드 1> 부실 관리 논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어제, 서울 시내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외부로 반출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즉각 관리부실 책임을 인정하는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정치권에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키워드 2> "재발 방지 만전을"
더불어민주당은 안타깝고 아쉽고 실망스러운 장면들이 드러났다면서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 > "선거 관리를 제대로 해야 하는데 매우 안타깝고 아쉽고 실망스러운 장면들이 어제 많이 드러났습니다. 이런 부실한 관리가 주권자들이 선관위를 불신하게 만드는 상황이 되면 안 되지 않겠습니까. 선관위는 어제 범했던 잘못을 잘 평가해 보시고 오늘부터는 그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촉구하고..."
<키워드 3> "관리부실 책임져야"
국민의힘에서는 중앙선관위에 대한 불신이 높은 상황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라며 투표 관리부실에 응분의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윤재옥 /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본부장> "선관위가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닙니다. 조심하고 또 조심해도 부족할 마당에 이래서야 국민들이 선관위를 믿을 수 있겠습니까 이런 일이 또다시 발생한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키워드 4> " 아직도 단일화? "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국민의힘 김재원 대선후보비서실장이 어제 단일화 토론 만남을 이 후보 측으로부터 제안받았다고 주장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아직까지 단일화 이야기를 하는 것이 놀랍다"며 다시 한번 선을 그었습니다.
<키워드 5> 선거 막판 유세
각 후보들은 막판 표 심을 끌어오기 위한 총력 유세에 돌입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처음 찾는 강원 지역으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90시간 외박 유세에 돌입했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서울 대한가를 중심으로 산책 유세에 나서며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키워드 6> D-4
제 21대 대통령 선거가 4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관련한 정치권 이슈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출연: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역대 가장 높은 19.58%로 집계됐습니다. 유권자 5명 중 1명꼴로 사전투표에 참여한 셈인데요. 높은 투표율의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1-1> 지난 대선 사전투표율과 비교해 첫날 기준 호남권은 일제히 오르면서 30%대를 웃돈 반면, 대구·경북은 10%대에 머물렀습니다. 영남의 선거인 수가 호남보다 2배 이상 많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지만, 이 같은 현상은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2>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도 투표 열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역대 최고치인 20대 대선 사전투표율 36.93%를 넘어설지, 이 열기가 본투표로도 이어질지 주목되는데요?
<질문 3> 사전투표 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선관위의 관리 부실 문제가 제기되고 있죠. 서울 서대문구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투표소 밖으로 반출되는 일이 일어나는가 하면, 강남구에서는 선거사무원이 대리투표를 하다 적발되기도 했는데요. 양당도 입장을 내놓았죠?
<질문 4> 이재명 후보는 지난 대선 당시 지지율이 낮았던 강원과 충북 지역을 찾아 집중 유세를 하고 있고요. 김문수 후보는 경기·충북·강원 지역을 찾았는데, 오늘부터 90시간 동안 논스톱 유세를 펼친단 계획입니다. 이준석 후보는 서울 도심과 대학가를 돌며 무박 유세에 나섰는데요. 본투표일이 다가올수록 선거전이 치열해지는 모습이에요?
<질문 5> 김재원 비서실장과 이준석 후보의 진실공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1>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에선 권성동 공동선대위원장에 이어 윤재옥 총괄선대본부장도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가 무산됐다면서 이 후보의 공약을 최대한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5-2> 이재명 후보는 이준석 후보가 결국 김문수 후보와 내란 연합 단일화를 할 거라고 거론하고 있는데,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6> 이준석 후보가 '여성 신체' 발언 논란과 관련해서 당원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면서 "15%를 넘어야 교두보가 마련된다"며 지지를 호소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7> 그런데 이준석 후보, 이재명 후보 아들과 관련해서 "검증해야 한다"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이준석 후보를 경찰에 고발하는 한편, '성 상납 의혹'을 지적했죠. '이준석 후보 망언집'을 배포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대선 레이스 막판 유시민 작가의 발언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유 작가는 김문수 후보의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를 향해 "지금 발이 공중에 떠 있다. 그러니까 '제정신이 아니다' 그런 뜻"이라고 했는데요. 김 후보와 국민의힘, 이준석 후보는 일제히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지금까지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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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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