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잇한 소식, 슬기로운 생활뉴스입니다.

<1> "해킹 피해 점검해드려요" SKT 사칭 스미싱 범죄 기승

SKT 해킹 사고 이후, 이를 악용한 스팸이나 스미싱 시도가 확인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문자에 ‘유심 해킹’ ‘악성 앱 감염’ 등과 같은 문구를 포함하거나 SK텔레콤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려는 건데요.

이런 문자가 오면, 원격 제어 앱 설치 요구에 절대 응해서는 안되고요.

첨부된 링크에도 접속하지 말아야 합니다.

유심 교체 예약을 한 경우에는 매장 번호로 일정 안내 문자가 발송되는 경우는 있지만 나머지 공식 문자는 모두 발신 번호 114로 발송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2> 내년부터 개인통관부호 매년 갱신해야

해외직구할 때, 개인통관고유부호 꼭 필요하잖아요.

지금까진 한번 발급받으면 계속 사용할 수 있어서 도용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는데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내년부턴 발급일 기준으로 1년마다 부호를 새로 발급받아야 합니다.

또 유효기간 만료일 후 30일 이내 갱신하지 않으면 자동 해지됩니다.

<3> 공공서비스 6종 민간앱 제공

그동안 공공기관 앱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공공서비스 6종을 내일부터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은행이나 홈쇼핑 등 민간 앱으로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환경부의 탄소중립포인트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반려동물 정보관리, 소비자원의 참가격 조회, 국세청의 세금포인트 조회 등이 대상입니다.

<4> "휴가철 숙박앱 중복예약 불편 늘어"

숙박앱을 통해 숙소를 예약했는데 중복예약이 되는 바람에 취소된 경험 있으신가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따르면요, 숙박앱 중복 예약 피해 접수 건수가 지난 2020년보다 지난해 4.2배 늘었습니다.

이렇게 숙박이 취소되면, 환불 요청을 직접 해야하는 불편을 겪어야하고요.

환불금액도 앱 포인트로 지급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숙박앱을 통한 숙소 예약 시 전화로 예약 상태를 확인하는 등 주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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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나(bonama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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