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습니다.

▶ 허위 신고·치킨 배달…김건희 여사 입원에 해프닝 속출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병원에 입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허위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는데요.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지난 17일, 김건희 여사가 입원한 서울아산병원에 ‘마약 투약 의혹’이라는 허위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이 사실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를 허위로 판단했는데요.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서 신고자를 검거해 현재 정신질환 이력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여사의 입원이 장기화될 것이란 관측 속에 한 지지자가 병원에 치킨을 배달하는 일도 있었는데요.

병원 측이 이를 수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배민, 1만원 이하 주문 수수료 면제…입점단체와 합의

다음 기삽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1만 원 이하 소액 주문에 대한 중개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배달비도 차등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이는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의 중재로 입점 업주단체들과 이룬 중간 합의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3년간 최대 3천억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특히 주문 금액이 낮을수록 업주의 부담이 커지는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이 포함됐는데요.

1만원 이하 주문에는 중개이용료 전액 면제와 배달비 차등 지원을, 1만 원 초과, 1만5천 원 이하 주문에 대해서는 중개이용료 등을 차등 지원하는 방안이 담겼습니다.

위원회는 음식배달 시장 2위인 쿠팡이츠와도 사회적 대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 1,550원으로↑…28일부터

마지막 기삽니다.

서울시를 비롯한 수도권의 지하철 기본요금이 오는 28일부터 150원 인상되는데요.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서울·경기·인천·코레일 등 수도권 전철의 기본요금이 현재 1천400원에서 1천550원으로 오릅니다.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도 각각 100원, 50원씩 소폭 오르는데요.

서울시는 지난 2023년, 두 차례에 걸친 총 300원의 요금 인상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인상 시기는 인천시와 경기도와의 협의를 거쳐 결정됐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손성훈(sunghun906@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