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

연일 이어진 장맛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곳곳에서 호우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예년보다 빨리 장맛비로 전국 곳곳에서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도로에 돌이 떨어지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가장 피해를 본 지역은 어디인가요?

<질문 2> 특히 남부지방으로는 시간당 30㎜의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수치로 들으면 실감이 잘 나지 않는데, 실제 호우 강도는 어느 정도였다고 보면 되나요?

<질문 3>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 경보와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는데요. 특히 안동 지역은 올해 봄철 초대형 산불이 발생한 지역으로 올여름 장마철에 산사태 발생 위험이 매우 큰 지역이죠?

<질문 3-1> 또다시 비가 온다면, 지반이 약해진 만큼 산지 인근 지역 주민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대피요령 등 안전 수칙 짚어주시죠.

<질문 4>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산행객이 계곡에 고립되거나 건물과 농작물 침수 피해도 있었습니다. 지하차도나 주요 도로 구간 침수로 매년 크고 작은 피해가 반복되기도 합니다. 어떤 대비가 필요할까요?

<질문 5> 경기와 충남 등에서 옹벽 붕괴 사고가 접수됐고 충남에선 도로 낙석과 석축 붕괴, 비닐하우스 파손 등 시설물 피해도 접수됐습니다. 빠른 시일 안에 복구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안전하게 복구하는 것도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

<질문 6>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경북 남부와 경남,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지만,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안개속 운전도 주의해야 할 것 같아요?

<질문 7> 제주에서 올해 들어 첫 열대야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6월 29일)보다 9일 빠른데요. 원인이 뭘까요? 당분간 열대야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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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형(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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