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에서 인도가 무너져 내리면서 길을 걷던 행인이 2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 한 명이 팔꿈치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 남성은 스스로 빠져나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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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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