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탁구의 환상 콤비 임종훈-안재현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2025에서 르브렁 형제를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임종훈-안재현 조는 우리시간으로 오늘(22일) 오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프랑스의 펠릭스 르브렁-알렉시스 르브렁 조를 3-0으로 완파했습니다.

임종훈-안재현 조는 지난해 10월 아스타나 아시아선수권에서 한국 선수로는 32년 만에 우승했고, 지난 3월 월드테이블테니스 스타 컨덴더 첸나이를 제패한 데 이어 세 번째로 복식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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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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