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 뉴욕타임스, K팝·K드라마·한식 등 한국 문화 저력 조명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뉴욕타임스가 한국 문화가 전성기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NYT가 21일 '한국은 어떻게 문화 강국이 됐나.

그리고 그다음은'이라는 서울발 기사에서 한류가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 화장품과 음식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유·무형 상품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생충’, ‘한강’, ‘어쩌면 해피엔딩’ 등 주요 작품과 인물의 국제 수상 소식이 이어지고 있고 K팝 간판 스타인 방탄소년단 재결합과 블랙핑크 월드투어, '오징어 게임' 시즌3 등도 주목받고 있죠.

뉴욕타임즈는 중국의 한한령이나 북한 등의 요인으로 인해 한국의 문화적 영향력이 미국, 프랑스 등에 비해선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지적을 소개하면서도, 한류는 이제 생활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와 더불어 화장품과 음식 수출 증가, 외국인 관광객과 거주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태국서 온라인 사기·납치 혐의 한국인 20명 체포

다음 기삽니다.

태국에서 온라인 사기와 납치 혐의로 한국인 20명이 체포됐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태국 파타야의 고급 풀빌라에서 한국인 온라인 사기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태국 경찰은 납치된 한국인 남성 1명을 구조하고, 한국인 20명과 중국인 1명을 체포했는데요.

용의자들은 경찰이 들이닥치자 2층에서 뛰어내리는 등 도주를 시도했지만 모두 붙잡혔습니다.

현장에서는 한국어로 사기 대사 등이 적힌 화이트보드가 발견됐으며, 당국은 이들을 연애를 빙자한 로맨스 스캠 조직으로 보고 있는데요.

구조된 남성은 이 조직에 납치돼 강제로 범행에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함께 이들을 법적 처분할 예정입니다.

▶ 인천 해수욕장 개장 첫 주말 '활기'…7천 명 넘게 몰려

마지막 기삽니다.

초여름 날씨 속에 지난 주말 개장한 인천 해수욕장에 피서객이 몰렸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인천 중구의 을왕리·하나개·왕산 해수욕장이 지난 21일 개장했는데요.

개장 이후 이틀간 각각 3천200명, 2천5백명, 2천명이 찾아, 총 7천700여 명이 방문했습니다.

주말동안 초여름 날씨를 보이면서 물놀이와 일광욕을 즐기는 시민들로 해변이 붐볐는데요.

옹진군 9개 해수욕장은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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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형(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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