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회원국들이 2035년까지 국내총생산, GDP 5% 수준의 국방비 지출 목표 가이드라인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은 스페인을 포함한 32개 나토 회원국이 정상회의 개막을 이틀 앞두고 이러한 내용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유럽 동맹국들이 스스로 방어해야 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에 맞춘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방비 지출 수준이 가장 낮은 스페인이 이 계획에 반대하며 난항을 겪었지만, 나토가 스페인에 유연성을 주는 방향으로 공동성명 초안 문구를 일부 완화하며, 스페인 측 합의를 끌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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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은(fairy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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