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국내 기업들의 성장성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내 외부감사 대상 기업들의 매출액 증가율은 2.4%로, 직전 분기보다 1.1%포인트(p) 하락했습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에서 모두 떨어졌으며, 특히 중소기업이 작년 4분기 4.8%에서 올해 1분기 1.4%로 성장성이 크게 둔화했습니다.

반면,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같은 기간 5.4%에서 6%로 상승했고, 안정성을 나타내는 부채비율도 소폭 개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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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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