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소식을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23일)은 어떤 소식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효성, 멸종위기 비단벌레 국내 첫 자연 방사

효성이 인공증식한 멸종위기종 비단벌레를 국내 최초로 자연에 방사하며 생태계 복원에 나섰습니다.

효성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경남 밀양 표충사 일대에서 비단벌레 방사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효성 측은 "인공증식 기술을 생태 복원으로 확장한 대표적인 ESG 경영 실천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신라호텔 셰프들, 농어·망고 요리대결…팔선 대상

서울신라호텔 셰프들이 신메뉴를 걸고 요리 대결을 펼쳤습니다.

지난 19일 진행된 요리 콘테스트 주제는 '여름 주요 식재료인 농어와 망고를 이용한 코스메뉴 개발'이었습니다.

7개 업장의 21명 셰프가 참여했으며, 중식당 '팔선' 셰프들의 메뉴가 대상과 특별상, 단체상을 받았습니다.

▶LG전자, 에티오피아서 한국전쟁 참전용사·후손 지원

LG전자는 최근 아프리카 유일의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의 생존 참전용사 54명에게 에티오피아의 주요 식량인 테프와 생필품, 생활지원금 등을 전달했습니다.

LG전자는 2013년부터 에티오피아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참전용사 후손 약 230명에게 장학금을 후원해 오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로 '도심숲' 조성

대한항공이 스카이패스 회원과 함께 환경에 기여하는 '그린 스카이패스' 2차 프로젝트를 실시합니다.

회원이 마일리지로 보너스 항공권 등을 구매하면, 대한항공이 연계 기금을 적립해 친환경 도심 숲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근린공원 숲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CU, 군인·소방관·경찰 '사회영웅'에 커피차 보내

편의점 CU는 군인과 소방관, 경찰 등 '우리 사회의 영웅'이 있는 현장에커피 차량을 보내는 '겟(get) 커피 응원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CU는 지난 16일에는 독도행 여객선이 다니는 울진 후포여객터미널, 지난 19일에는 서울 마포경찰서와 홍익지구대에 커피차를 보냈고, 이후에도 해남 보건소과 전북 부안 경로당 등에 커피차를 보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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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