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해병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저 바로 옆 건물에 사무실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 특검은 당초 검토한 건물 대신 정부법무공단이 쓰던 서울 서초동의 한 건물을 1층에서부터 7층까지 임대하기로 구두계약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 건물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머물고 있는 사저와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기도 합니다.

순직해병 특검은 사무실 계약이 마무리되는 대로 입주 절차에 들어간 뒤 본격 수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순직해병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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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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