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미국의 이란 핵 시설 공습 이튿날 양측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서 날 선 대면 설전을 벌였습니다.

유엔 이란 대표는 자국의 핵무기 개발은 미국의 거짓 선동이라고 주장했고, 미국은 이란의 핵 위협을 저지하기 위한 자위권 차원의 조치였다고 강변했는데요.

국제사회 반응도 엇갈리며 전 세계가 두 축으로 갈라지는 모습입니다.

정래원 기자입니다.

<2> 중동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 경고가 나오면서 산업계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선 호르무즈 해협이 전면 봉쇄될 경우, 유가가 13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에너지 수급 불안과 함께 수출 실적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배진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3> 코스피가 중동 불안에도 개인 투자자들의 폭풍 매수에 힘입어 3,000선을 지켜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꾸준한 매도세에 장중 1% 넘게 밀리기도 했지만, 개인이 1조 원 넘게 사들이며 3,000선을 간신히 방어했는데요.

한편, 중동 사태 여파로 원·달러 환율은 1,380원대까지 급등하며 한 달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김수빈 기자입니다.

<4> 때 이른 더위로 일찌감치 에어컨 틀기 시작하신 분들 많은데요.

벽걸이형 에어컨을 비교했더니 냉방 속도가 제품마다 최대 5분까지 차이 나고 소음과 가격 등에서도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거주 환경에 맞는 제품을 비교 선택하라고 조언했는데요.

각 제품의 시험 결과를 한지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우선(wsjang@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