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 스타벅스에 칸막이 친 '카공족'…"민폐 카공족 없길"

스타벅스 매장에서 장시간 자리를 비우는 ‘카공족’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기사와 함께 보시죠.

최근 SNS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이 화제가 됐습니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개인 가림막을 세우고 헤드셋과 키보드, 마우스 등을 설치해 둔 모습인데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해당 게시물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며, 공공장소에서 사적 공간을 만들어선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당시 상황을 소개한 누리꾼은 사진 속 카공족이 매일 카페 자리를 개인 사무실처럼 꾸며두곤, 장시간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온다고 지적했는데요.

서 교수는 본인도 외국인과의 미팅 중 비슷한 상황을 목격했다며, 외국인이 “어떻게 공공장소인 카페에서 자기 영역을 표시하냐”고 의아해했다고 전했는데요.

“여름 휴가철에 많은 외국인이 한국을 방문해 카페를 수없이 이용할 텐데 걱정"이라면서 "더 이상 이런 '민폐 카공족'이 나타나지 않길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토끼 보러 가자"…7세 성폭행·살해한 중국 남성 사형

다음 기삽니다.

중국에서 한 20대 남성이 7세 여아를 잔혹하게 성폭행하고 살해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 남성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주자치는 2021년 10월, 중국 후난성 창사시에서 여아를 숲으로 유인해 범행을 저지른 뒤 도주했습니다.

당시 우연히 길에서 마주친 피해 아동의 자전거를 봐주겠다며 접근한 뒤 '작은 토끼를 보러 가자'면서 숲으로 유인해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것인데요.

법원은 “저항할 능력도 없는 아동에게 저지른 중대한 범죄”라며 살인죄로 사형을 선고했고, 주자치가 항소하지 않아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주자치에 대한 사형 집행 소식은 피해 아동의 부친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 코요태 신지, 7세 연하 가수 문원과 내년 결혼

마지막 기삽니다.

코요태의 신지가 7살 연하의 발라드 가수 문원과 내년 상반기 결혼합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코요태의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신지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오늘 웨딩 사진을 촬영했다”고 전했습니다.

문원은 2012년 데뷔해 라디오 프로그램 ‘싱글벙글쇼’ 출연을 계기로 신지와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했는데요.

두 사람은 오는 26일 듀엣곡 ‘샬라카둘라’를 발표할 예정이며, 사랑의 설렘을 동화처럼 담은 곡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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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형(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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