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송영규 비보에 추모 이어져…"세상이 그리 싫었소""

배우 송영규의 갑작스러운 비보 소식에 추모가 이어졌습니다.

송영규가 2021년 올린 SNS 게시물에는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애도 메시지가 연이어 달렸습니다.

유작이 된 SBS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제작진은 "고인의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배우 이종혁과 장혁진, 정태우 등 동료 배우들도 잇달아 SNS를 통해 고인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이종혁은 고인의 빈소사진을 올린 뒤 "허망하오, 세상이 그리 싫었소"라며 안타까워했습니다.

▶ 정우성, 연인과 혼인신고설…"사생활 영역 확인불가"

배우 정우성이 일반인 연인과 최근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개인의 사적인 부분"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아티스트컴퍼니 측 관계자는 "배우 개인사와 관련한 과도한 관심과 추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정우성은 모델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혼외자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입장을 전한 바있습니다.

혼인신고를 마친 상대는 문가비가 아닌 오랜 기간 교제해 온 연인으로알려졌습니다.

▶ 이창동 8년 만 신작 넷플릭스에서…전도연과 재회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영화 '가능한 사랑'으로 돌아옵니다.

넷플릭스는 오늘(5일) 이창동 감독의 차기작 '가능한 사랑'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가능한 사랑'은 두 부부를 중심으로 서로 다른 삶의 태도와 갈등을 그린작품입니다.

'밀양'으로 제60회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전도연과 '박하사탕' 등으로 이창동 감독과 호흡한 설경구가 각각 '미옥'과 '호석' 역을 맡아 부부로 합을 맞춥니다.

이들과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부부 '상우'와 '예지' 역은 조인성과 조여정이 맡습니다.

▶ '케데헌' OST 골든 2주 연속 미국 빌보드 2위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이 2주 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현지 시간 4일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골든'은 9일 자 '핫 100'에서 2주 연속 2위를 기록했습니다.

골든은 지난달 해당 차트에서 81위로 데뷔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6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영화 속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가 부른 '유어 아이돌'은 전주보다 세 계단상승한 9위에 올라 톱 10에만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2곡이 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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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선(wsj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