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 10년 만에 바뀌는 경찰 근무복, 시민평가 받는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경찰이 창경 80주년을 맞아 10년 만에 근무복을 새로 제작 중인 가운데 최종안을 선정하기에 앞서 시민들의 평가를 받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신형 경찰 외근점퍼 시제품 사진인데요.
경찰청이 오늘부터 12일까지 온라인 품평회를 열고, 11일에는 경찰청 대강당에서 시민 품평회를 엽니다.
경찰 점퍼와 외근 복장 등 시제품 2~3개를 평가해 기본안을 선정할 계획이며, 경찰청 누리집 또는 ‘모두의 광장’ 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 경찰관이 일부 시제품을 착용한 사진이 온라인에 퍼졌는데 "작업복 같다" 등 부정적 반응을 보인 댓글들이 상당수 올라온 바 있습니다.
▶ 파리 사는 혼외 딸이 푸틴 저격?…"가짜 계정인 듯"
다음 기삽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혼외 딸로 추정되는 여성이 SNS에 푸틴 대통령을 겨냥한 듯한 글을 올려 화제였는데요.
해당 계정이 가짜 계정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엘리자베타 크리보노기흐는 텔레그램 채널 계정에 자신의 '셀카'와 함께 "다시 내 얼굴을 세상에 보여줄 수 있게 돼 해방감이 든다"며 "내가 누구로 태어났고, 누가 내 삶을 파괴했는지를 떠올리게 한다", "그 사람은 수백만 명의 생명을 빼앗아 갔고, 내 삶도 파괴했다"는 글이 하나 올라왔는데요.
독일의 한 매체는 이날 로조바의 '진짜'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금 뭔가 미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나는 정치와 아무 관련이 없다"는 글이 올라왔다고 전했고, 여러 독일 매체들이 관련 계정이 가짜라는 정황을 보도했습니다.
▶ 덴마크, 선정성 논란 '인어 조각상' 철거 놓고 시끌
마지막 기삽니다.
덴마크에서 철거를 앞둔 ‘큰 인어’ 조각상을 두고 선정성 논란이 뜨거운데요.
기사와 함께 보시죠.
덴마크 궁전·문화청은 코펜하겐 인근 '드라고르 요새' 앞에 설치된 인어 동상이 문화유산인 이 요새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철거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 동상은 여성의 가슴이 부각돼 “추하고 외설적”이라는 미술 평론가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일부 성직자는 “여성 신체에 대한 왜곡된 시선”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이 동상 제작을 의뢰한 피터 벡은 동상의 가슴 부분이 전체 크기에 비례할 뿐이라며 비판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민형(nhm3115@yna.co.kr)
▶ 10년 만에 바뀌는 경찰 근무복, 시민평가 받는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경찰이 창경 80주년을 맞아 10년 만에 근무복을 새로 제작 중인 가운데 최종안을 선정하기에 앞서 시민들의 평가를 받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신형 경찰 외근점퍼 시제품 사진인데요.
경찰청이 오늘부터 12일까지 온라인 품평회를 열고, 11일에는 경찰청 대강당에서 시민 품평회를 엽니다.
경찰 점퍼와 외근 복장 등 시제품 2~3개를 평가해 기본안을 선정할 계획이며, 경찰청 누리집 또는 ‘모두의 광장’ 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 경찰관이 일부 시제품을 착용한 사진이 온라인에 퍼졌는데 "작업복 같다" 등 부정적 반응을 보인 댓글들이 상당수 올라온 바 있습니다.
▶ 파리 사는 혼외 딸이 푸틴 저격?…"가짜 계정인 듯"
다음 기삽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혼외 딸로 추정되는 여성이 SNS에 푸틴 대통령을 겨냥한 듯한 글을 올려 화제였는데요.
해당 계정이 가짜 계정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엘리자베타 크리보노기흐는 텔레그램 채널 계정에 자신의 '셀카'와 함께 "다시 내 얼굴을 세상에 보여줄 수 있게 돼 해방감이 든다"며 "내가 누구로 태어났고, 누가 내 삶을 파괴했는지를 떠올리게 한다", "그 사람은 수백만 명의 생명을 빼앗아 갔고, 내 삶도 파괴했다"는 글이 하나 올라왔는데요.
독일의 한 매체는 이날 로조바의 '진짜'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금 뭔가 미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나는 정치와 아무 관련이 없다"는 글이 올라왔다고 전했고, 여러 독일 매체들이 관련 계정이 가짜라는 정황을 보도했습니다.
▶ 덴마크, 선정성 논란 '인어 조각상' 철거 놓고 시끌
마지막 기삽니다.
덴마크에서 철거를 앞둔 ‘큰 인어’ 조각상을 두고 선정성 논란이 뜨거운데요.
기사와 함께 보시죠.
덴마크 궁전·문화청은 코펜하겐 인근 '드라고르 요새' 앞에 설치된 인어 동상이 문화유산인 이 요새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철거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 동상은 여성의 가슴이 부각돼 “추하고 외설적”이라는 미술 평론가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일부 성직자는 “여성 신체에 대한 왜곡된 시선”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이 동상 제작을 의뢰한 피터 벡은 동상의 가슴 부분이 전체 크기에 비례할 뿐이라며 비판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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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형(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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