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일(7일) 아침까지 전국에 최대 12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시간당 70㎜에 달하는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한데요.

비가 내리며 폭염은 주춤하겠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내일 아침까지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립니다.

특히, 남북으로 폭이 매우 좁은 납작한 비구름대가 만들어지며 국지성 호우를 뿌리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시간당 강수량이 30~50㎜, 일부는 70㎜를 웃돌겠습니다.

아침부터 주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내렸다면, 밤부터는 남부 지방에 강한 비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 남동부와 강원 내륙과 산지, 호남이 최대 120㎜, 충청과 영남이 100㎜ 이상입니다.

수도권 등 중부 지방은 밤이면 비가 대부분 잦아들겠지만, 충청 일부와 남부 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강수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오며 일부 지역의 폭염특보는 해제됐습니다.

다만,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1~2도가량 더 오르겠고, 후덥지근한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청은 고온다습한 공기가 연신 유입되며 곳곳에서 열대야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영상편집 이다인]

#날씨 #기상청 #폭우 #호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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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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