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프로축구 LA FC가 우리시간으로 내일(7일) 오전 손흥민 선수의 이적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계약 조건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역대급 대우로 손흥민 선수를 영입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LA 공항에 도착한 손흥민이 곧바로 찾은 곳은 LA FC 홈구장 BMO 스타디움이었습니다.
LA 구단은 경기 관전 중인 손흥민을 전광판으로 비추며 "LAFC의 포워드, 손흥민을 환영한다"라는 문구를 띄웠습니다.
손흥민의 LA FC 이적이 확정됐습니다.
LA FC는 우리시간으로 내일(7일) BMO 스타디움에서 중대한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 입단 기자회견을 예고한 겁니다.
LA FC는 기자회견을 공식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한다고도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오늘(6일) 막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했지만, 출국에 앞서 서울로 파견된 LA 구단 관계자와 계약 세부 사항에 대한 합의를 마쳤던 만큼 계약은 속전속결로 진행됐습니다.
<스티브 체룬돌로 / LA FC 감독 (지난 5일 기자회견)> "손흥민은 MLS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느 팀이든 엔트리에 넣고 싶어 하는 선수입니다."
모두가 원하는 선수, 손흥민에 대한 구단의 대우는 역대급입니다.
LA가 손흥민을 영입하면서 토트넘에 지급하는 이적료는 약 370억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MLS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이적료입니다.
손흥민의 연봉 역시 MLS 상위 3위 내에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MLS 연봉킹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로, 공개된 연봉은 2,040만 달러, 우리 돈 약 280억 원입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의 연봉은 120억 원을 받는 MLS 연봉 3위 부스케츠 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확실한 월드 스타 대우를 받으며 LA에 입성한 손흥민은 기자회견 후 곧바로 팀에 합류해 이적 데뷔전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LA FC는 현재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 중 6위에 올라있습니다.
연합뉴스 TV 박지은입니다.
[영상편집 강태임]
[그래픽 심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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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미국프로축구 LA FC가 우리시간으로 내일(7일) 오전 손흥민 선수의 이적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계약 조건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역대급 대우로 손흥민 선수를 영입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LA 공항에 도착한 손흥민이 곧바로 찾은 곳은 LA FC 홈구장 BMO 스타디움이었습니다.
LA 구단은 경기 관전 중인 손흥민을 전광판으로 비추며 "LAFC의 포워드, 손흥민을 환영한다"라는 문구를 띄웠습니다.
손흥민의 LA FC 이적이 확정됐습니다.
LA FC는 우리시간으로 내일(7일) BMO 스타디움에서 중대한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 입단 기자회견을 예고한 겁니다.
LA FC는 기자회견을 공식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한다고도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오늘(6일) 막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했지만, 출국에 앞서 서울로 파견된 LA 구단 관계자와 계약 세부 사항에 대한 합의를 마쳤던 만큼 계약은 속전속결로 진행됐습니다.
<스티브 체룬돌로 / LA FC 감독 (지난 5일 기자회견)> "손흥민은 MLS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느 팀이든 엔트리에 넣고 싶어 하는 선수입니다."
모두가 원하는 선수, 손흥민에 대한 구단의 대우는 역대급입니다.
LA가 손흥민을 영입하면서 토트넘에 지급하는 이적료는 약 370억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MLS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이적료입니다.
손흥민의 연봉 역시 MLS 상위 3위 내에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MLS 연봉킹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로, 공개된 연봉은 2,040만 달러, 우리 돈 약 280억 원입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의 연봉은 120억 원을 받는 MLS 연봉 3위 부스케츠 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확실한 월드 스타 대우를 받으며 LA에 입성한 손흥민은 기자회견 후 곧바로 팀에 합류해 이적 데뷔전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LA FC는 현재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 중 6위에 올라있습니다.
연합뉴스 TV 박지은입니다.
[영상편집 강태임]
[그래픽 심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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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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