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손흥민 선수의 새 둥지 LAFC는 미국 메이저리그 내에서 공격 축구를 추구하는 '신흥 강호'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최고의 기량은 물론 팬까지 몰고 다니는 손흥민 선수의 영입으로 벌써부터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2014년 창단해 2018년부터 정식으로 메이저리그사커, MLS에 참가해 빠른 상승세를 보여온 LAFC.
정규리그 챔피언에 해당하는 서포터즈 쉴드를 2차례 차지했고, 2022년엔 MLS컵, 지난해엔 US 오픈컵 정상에도 오르며 신흥 강호로 발돋움했습니다.
특히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골키퍼 위고 요리스를 비롯해 2023년 리그 득점왕 드니 부앙가 등이 뛰고 있습니다.
LAFC가 소속된 MLS는 왕년의 스타들이 뛰는 '은퇴 리그'로 인식돼 왔지만 요즘엔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루이스 수아레스 등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들이 합류하며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호연, 정상빈, 김준홍, 김기희도 MLS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선수.
<돈 가버 / MLS 커미셔너(지난달)> "우리의 활동에서 나오는 에너지와 리그의 성장, 그리고 한 세대 동안 이 스포츠를 일궈 온 모든 사람들의 노력을 통해 '우리는 축구 국가다'라고 말하고자 했습니다."
손흥민이 LAFC를 새 둥지로 선택한 배경에는 자신의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2026 북중미 월드컵도 있습니다.
"모든 것을 월드컵에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 LAFC에서 월드컵 출전을 준비하겠다는 겁니다.
또한 LA는 거대한 코리아타운이 형성되어 있는 곳으로 구단의 적극적인 마케팅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AP통신은 손흥민이 미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못지 않은 흥행카드가 될 것으로 예측하는 등 손흥민이 LA에 몰고올 새로운 바람에 들썩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영상편집 김동현]
#손흥민 #LAFC #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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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손흥민 선수의 새 둥지 LAFC는 미국 메이저리그 내에서 공격 축구를 추구하는 '신흥 강호'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최고의 기량은 물론 팬까지 몰고 다니는 손흥민 선수의 영입으로 벌써부터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2014년 창단해 2018년부터 정식으로 메이저리그사커, MLS에 참가해 빠른 상승세를 보여온 LAFC.
정규리그 챔피언에 해당하는 서포터즈 쉴드를 2차례 차지했고, 2022년엔 MLS컵, 지난해엔 US 오픈컵 정상에도 오르며 신흥 강호로 발돋움했습니다.
특히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골키퍼 위고 요리스를 비롯해 2023년 리그 득점왕 드니 부앙가 등이 뛰고 있습니다.
LAFC가 소속된 MLS는 왕년의 스타들이 뛰는 '은퇴 리그'로 인식돼 왔지만 요즘엔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루이스 수아레스 등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들이 합류하며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호연, 정상빈, 김준홍, 김기희도 MLS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선수.
<돈 가버 / MLS 커미셔너(지난달)> "우리의 활동에서 나오는 에너지와 리그의 성장, 그리고 한 세대 동안 이 스포츠를 일궈 온 모든 사람들의 노력을 통해 '우리는 축구 국가다'라고 말하고자 했습니다."
손흥민이 LAFC를 새 둥지로 선택한 배경에는 자신의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2026 북중미 월드컵도 있습니다.
"모든 것을 월드컵에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 LAFC에서 월드컵 출전을 준비하겠다는 겁니다.
또한 LA는 거대한 코리아타운이 형성되어 있는 곳으로 구단의 적극적인 마케팅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AP통신은 손흥민이 미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못지 않은 흥행카드가 될 것으로 예측하는 등 손흥민이 LA에 몰고올 새로운 바람에 들썩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영상편집 김동현]
#손흥민 #LAFC #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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