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 대출 규제 이후 5주 연속 둔화했던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다시 확대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첫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은 0.14%로 전주 상승폭 0.12%보다 소폭 늘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전반적인 수요는 위축됐지만, 재건축 이슈 단지와 역세권, 학군지 등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상승 거래가 체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재건축 호재가 있는 경기도 과천과 성남 분당은 각각 0.34%, 0.47%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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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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