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의 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허리 통증 완화 시술을 받고 1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이상 증상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최초 8명이었던 의료 감염 추정 사례가 오늘 오전 기준 1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 11명은 황색포도알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나 나머지 7명의 원인은 아직 조사 중입니다.

대부분 최초 감염자들과 마찬가지로 극심한 통증과 두통,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지난 6월에 시술받은 환자들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에 착수해 추가 감염자 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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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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