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진료비 급증의 핵심 원인이 인구 고령화뿐만 아니라, 의료기관과 병상수와 같은 '공급 요인'에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입원 진료비는 인구 1천 명당 병상수가 1% 증가할 때 진료비가 약 0.21%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나, 병상 공급이 비용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래 진료비의 경우에도, 인구 십만 명당 의원 등 요양기관 수가 1% 많아질수록 약 1.64% 급증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건강보험 #진료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문형민(moonbro@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