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원한 맥주 한 잔이 절실히 떠오르는데요.
전북 전주에서는 지역의 독특한 술 문화인 '가맥'을 주제로 축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엄승현 기자가 축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맥주가 담긴 양동이에 차가운 얼음을 가득 채웁니다.
해가 지자 잠시 주춤해진 무더위를 뒤로하고 얼음으로 시원해진 맥주를 마시며 축제를 즐겨봅니다.
<강현우/전북 익산시> "날씨가 생각보다 너무 선선하고 기분 좋아가지고 알딸딸한 기분이에요. 오늘 축제 너무 재미있어요. 행복해요."
전북을 대표하는 축제인 전주가맥축제가 올해로 열한 번째 돌을 맞았습니다.
지난 2015년 시작된 전주가맥축제는 전주만의 독특한 술 문화인 '가게맥주'를 주제로 지역 가맥 업체와 지자체 등이 함께 만들어 오고 있습니다.
당일 만들어진 신선한 맥주와 지역 대표 가맥집들의 맛있는 안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는 점은 전주가맥축제의 큰 매력입니다.
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면서 한 번 축제를 찾은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줍니다.
<김희성/전북 정읍시> "완전 맛있는 데가 너무 많고 근데 공연까지 해 주니까 저도 약간 분위기가 너무 신나가지고 잊지 못할 것 같아요."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지역 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되는데 축제 방문객이 인근 상권을 이용할 경우 가격할인과 같은 혜택이 제공됩니다.
<우범기/전주시장> "앞으로도 단순히 먹고 마시는 축제가 아니라 전주를 진짜 알릴 수 있는 멋진 축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전주가맥축제는 지역민과 상생하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엄승현입니다.
[영상취재 정경환]
#전주 #전주가맥축제 #맥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엄승현(esh@yna.co.kr)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원한 맥주 한 잔이 절실히 떠오르는데요.
전북 전주에서는 지역의 독특한 술 문화인 '가맥'을 주제로 축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엄승현 기자가 축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맥주가 담긴 양동이에 차가운 얼음을 가득 채웁니다.
해가 지자 잠시 주춤해진 무더위를 뒤로하고 얼음으로 시원해진 맥주를 마시며 축제를 즐겨봅니다.
<강현우/전북 익산시> "날씨가 생각보다 너무 선선하고 기분 좋아가지고 알딸딸한 기분이에요. 오늘 축제 너무 재미있어요. 행복해요."
전북을 대표하는 축제인 전주가맥축제가 올해로 열한 번째 돌을 맞았습니다.
지난 2015년 시작된 전주가맥축제는 전주만의 독특한 술 문화인 '가게맥주'를 주제로 지역 가맥 업체와 지자체 등이 함께 만들어 오고 있습니다.
당일 만들어진 신선한 맥주와 지역 대표 가맥집들의 맛있는 안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는 점은 전주가맥축제의 큰 매력입니다.
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면서 한 번 축제를 찾은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줍니다.
<김희성/전북 정읍시> "완전 맛있는 데가 너무 많고 근데 공연까지 해 주니까 저도 약간 분위기가 너무 신나가지고 잊지 못할 것 같아요."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지역 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되는데 축제 방문객이 인근 상권을 이용할 경우 가격할인과 같은 혜택이 제공됩니다.
<우범기/전주시장> "앞으로도 단순히 먹고 마시는 축제가 아니라 전주를 진짜 알릴 수 있는 멋진 축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전주가맥축제는 지역민과 상생하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엄승현입니다.
[영상취재 정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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