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가 해군 함정 건조와 운영·유지·보수를 뜻하는 MRO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현지시간 기준으로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제10회 한미 방산기술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강환석 방사청 차장은 제이슨 포터 미 해군성 차관보와 면담하며 한국이 함정 건조를 포함한 블록 모듈을 생산, 납품 뒤 미국에서 최종 조립하는 등의 협력 모델을 설명했습니다.

한미 양측은 또 미 해군 함정을 미국에서만 건조하도록 제한하는 법률 개정을 포함해 규제 완화 필요성에도 공감했다고 방사청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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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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