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정부가 농업 분야 호우 대비 추진상황 점검에 나섰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8일) 호우 대비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24시간 재해대응 상황관리를 통해 농업인 인명사고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배수로 정비 등 피해예방 조치는 비가 내리기 전에 실시하고,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절대 농경지에 나가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농진청, 산림청 등 재난대응 기관과 공조 체계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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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