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주말인 내일 남부 지방으로 최대 200㎜의 많은 비가 쏟아집니다.

곳곳에서 호우특보 수준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다음 주 중반까지도 강수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2>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감전 사고를 당한 외국인 근로자가 제대로 된 안전 조치 없이 작업에 투입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나흘째 의식불명 상태인 해당 근로자는 전력 차단이 이뤄지지 않은 채 목장갑을 끼고 작업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웅희 기자입니다.

<3> 이재명 대통령은 산재 사망사고가 잇따른 포스코이앤씨에 건설 면허 취소 등 고강도 제재를 하는 방안을 찾도록 지시했는데요.

정부는 이에 발맞춰 건설 현장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불법 하도급' 강력 단속에 나섭니다.

정다미 기자입니다.

<4> 14명의 사상자를 낸, 이른바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습니다.

2심 재판부는 금고 7년 6개월의 원심을 깨고 징역 5년을 선고했는데요.

판결 이유를 임광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5> KIA의 간판타자 김도영 선수가 1군 복귀 3번째 경기에서 또 '햄스트링 근육 손상'을 입었습니다.

올 시즌 벌써 세 번째 햄스트링 부상인데요.

이번 부상으로 김도영은 사실상 시즌을 마감하게 됐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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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재(parkp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