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유용한 경제 이야기, 오늘의 생활경제 시작합니다.
<1> 오늘(8일)부터 정부가 공연과 전시에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배포합니다.
온라인 예매처 5곳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데요.
공연은 1만 원, 전시는 3천 원 할인이 적용됩니다.
이화영 기자가 자세히 설명해 드립니다.
<2> 건강보험 진료비 급증의 핵심 원인이 인구 고령화뿐만 아니라, 의료기관과 병상수와 같은 '공급 요인'에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입원 진료비는 인구 1천 명당 병상수가 1% 증가할 때 진료비가 약 0.21%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나, 병상 공급이 비용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래 진료비의 경우에도, 인구 십만 명당 의원 등 요양기관 수가 1% 많아질수록 약 1.64% 급증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3> 장애인들은 맞춤 편의 기능이 부족한 탓에 무인정보단말기, 키오스크보다는 사람을 통해 직접 주문하는 방식을 훨씬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오늘(8일) 발표한 '2024년 장애인차별금지법 이행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키오스크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장애인 중 45%가 직원에게 주문하는 것을 선호했습니다.
특히 시각장애인의 경우 72%가 직원에게 직접 주문하는 것을 더 편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복지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키오스크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4> 질병관리청이 표본 감시하는 221개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3주 만에 2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청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220명으로, 3주 전의 약 2배였다고 밝혔습니다.
질병청은 이달까지는 코로나19 환자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고령층이나 면역 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호흡기 증상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진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경재(parkpd@yna.co.kr)
<1> 오늘(8일)부터 정부가 공연과 전시에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배포합니다.
온라인 예매처 5곳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데요.
공연은 1만 원, 전시는 3천 원 할인이 적용됩니다.
이화영 기자가 자세히 설명해 드립니다.
<2> 건강보험 진료비 급증의 핵심 원인이 인구 고령화뿐만 아니라, 의료기관과 병상수와 같은 '공급 요인'에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입원 진료비는 인구 1천 명당 병상수가 1% 증가할 때 진료비가 약 0.21%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나, 병상 공급이 비용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래 진료비의 경우에도, 인구 십만 명당 의원 등 요양기관 수가 1% 많아질수록 약 1.64% 급증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3> 장애인들은 맞춤 편의 기능이 부족한 탓에 무인정보단말기, 키오스크보다는 사람을 통해 직접 주문하는 방식을 훨씬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오늘(8일) 발표한 '2024년 장애인차별금지법 이행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키오스크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장애인 중 45%가 직원에게 주문하는 것을 선호했습니다.
특히 시각장애인의 경우 72%가 직원에게 직접 주문하는 것을 더 편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복지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키오스크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4> 질병관리청이 표본 감시하는 221개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3주 만에 2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청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220명으로, 3주 전의 약 2배였다고 밝혔습니다.
질병청은 이달까지는 코로나19 환자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고령층이나 면역 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호흡기 증상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진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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