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휴전 중재에 진전이 있다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곧 만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8일 백악관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중재 상황에 대해 "휴전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곧 푸틴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를 우크라이나가 양보할 거로 전망하냐는 질문엔 "매우 복잡하다"면서 "일부 영토를 돌려받고, 일부는 교환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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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