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낚시하다 큰일날 뻔! 인형 탈에 돌진한 야생곰

미국 알래스카에서 야생곰을 마주친 아이스하키 선수팀이 큰 변고를 치를 뻔 했습니다.

강 건너편에서 모습을 드러낸 곰 한마리, 별다른 움직임 없이 낚시하는 사람들을 지켜보는가 싶더니, 갑자기 인형탈을 쓴 사람에게 달려듭니다.

미국 북미아이스하키리그 구단인 시애틀 크라켄 팀이 마스코트인 '부이'와 함께 낚시를 하던 중 회색곰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재빠르게 도망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는데요.

구단 측은 해당 지역은 원래 야생곰들이 사는 터전이라면서 곰이 마스코트의 모습에 호기심을 가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 자동차 속 보물찾기?…브라질서 금괴 103㎏ 압수

차량 내부 곳곳을 뒤질 때마다 황금빛 금괴가 발견됩니다.

브라질에서 무려 103㎏ 달하는 금괴를 발견해 압수했습니다.

경찰이 검문 중 한 차량에서 소량의 금을 발견한 뒤 수색에 나섰는데 무려 100개가 넘는 금괴를 발견한 겁니다.

금의 가치는 1,100만 달러, 우리돈으로 152억 원이 넘습니다.

브라질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금 압수로, 경찰은 금괴의 출처와 함께 범죄조직과의 관련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 "폼페이 화산 폭발 이후에도 사람들 돌아와 거주"

서기 79년 화산 폭발로 소멸한 것으로 알려진 고대 로마 도시 폼페이. 하지만 그 이후에도 사람들이 돌아와 거주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탈리아 폼페이 고고학 공원 측은 "폐허 속에서 천막촌, 빈민촌 같은 불안정한 집합체가 다시 나타났을 것"이라며 최소 5세기까지 이런 '비공식 정착촌'이 지속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화산 분화 당시 도시를 탈출했다가 다른 곳에 정착하지 못한 사람들이 돌아왔고, 새 터전을 찾거나 폐허 속에서 값진 물건을 찾아내려는 사람들도 합류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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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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