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여름 휴가를 마친 이 대통령이 내놓은 정국 구상에 관심이 쏠립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전대 합동연설회장에서 벌어진 전한길 씨 소란 행위로 인한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조금 전 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앞으로 모든 산재 사망 사고는 대통령에게 최대한 빨리 직보할 것을 지시했다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휴가 이후에 내린 1번째 지시인데 두 분께서 어떻게 들으셨는지 먼저 여쭙겠습니다.

<질문 1-1> 한국과 일본이 오는 23일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여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고, 이어 25일에는 첫 한미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높은데요. 본격적인 이 대통령의 외교행보, 주목할 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휴가 중에도 이 부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을까요?

<질문 2> 전한길 씨가 국민의힘 합동연설회 현장에서 찬탄파·반탄파 후보에 따라 노골적으로 편을 가르면서 당원들 간 마찰이 빚어졌습니다. 찬탄파 주자들은 출당 등 강경 대응을 요구했고, 반탄파는 당내 단결을 강조했는데요. 이 사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전한길 씨를 비롯해 대의원 자격이 없는 인사들의 전당대회 출입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 씨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징계 절차에도 착수했는데요. 이 조치가 향후 전당대회 분위기와 판세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질문 4> 조국 전 대표의 광복절 특사 가능성을 두고 민주당 지도부는 말을 아끼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지만, 일부 의원들은 환영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민주당 내 이런 온도 차, 어떤 배경에서 나온 걸로 보십니까?

<질문 5> 국민의힘은 조국 전 대표뿐 아니라 배우자 정경심 씨, 최강욱 전 민주당 의원, 윤미향 전 의원까지 사면 대상에 포함된 것에 대해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요. 이 대통령이 어떤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6> 조국 전 대표의 사면·복권이 현실화될 경우 조기 전당대회 출마부터 지방선거 직접 등판 가능성까지 여러 전망이 나옵니다. 조 전 대표의 정치 복귀 시점과 역할,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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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애(newbaby2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