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어제(8일) 발생한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의 DL건설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의 근로자 추락 사고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의정부경찰서는 어제 사고 상황의 목격자 등을 소환해 당시 상황을 파악했고 사고를 당한 A씨가 추락 방지용 안전고리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소장 등을 상대로 과실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며 노동당국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A씨는 아파트 18층 외벽의 그물망을 해체하던 중 지지대가 무너져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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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재(fresha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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