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금 대전에서는 불이 꺼지지 않는 한여름 밤의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대전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0시 축제인데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0시 축제는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라는 주제로 더욱 다채로운 축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옛 충남도청사부터 대전역까지 긴 거리가 모두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
한 가운데 네 방향 무대도 마련됐습니다.
대전 0시 축제가 지난 8일 개막했습니다.
대전발 0시 50분이라는 옛 유행가 '대전브루스' 가사에서 착안해 시작된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대표 축제이자 전국적인 여름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축제 기간 내내 오후2시부터 자정까지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이어집니다.
대전 0시축제는 과거, 현재, 미래존으로 구역을 나눠 각 구역마다 도시의 특색을 담아낸 시민참여형 축제로 마련됐습니다.
과거존에서는 대전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포토존 등이 구성됐고, 현재 존에서는 매일 다른 주제로 진행된 시가행진, 각종 공연과 강연 등이 준비됐습니다.
과학도시답게 미래존에서는 대전이 갖고 있는 다양한 과학기술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김지안·김기택·김지훈·송주희 / 대전 관평동> "대전의 과거와 지금 현재 시점, 미래의 시점으로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많아서 가족단위로 와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전시는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안전과 폭염에 더욱 신경을 쓴다는 방침입니다.
200만 명 이상이 축제를 즐길 것으로 판단하고 매일 500명 이상의 안전관리 요원을 투입합니다.
또한 지하상가를 비롯해 폭염쉼터 30곳도 마련했습니다.
<이장우 / 대전시장> "콘텐츠의 내용을 대폭 개선했기 때문에 지난해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경험하고, 함께 즐길 거리가 많아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16일까지 계속됩니다.
또한 축제기간 내내 대전 중앙로 일원은 차없는 거리로 운영됩니다.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임재균]
[영상편집기자 : 김찬]
#대전 #0시축제 #한여름밤 #꺼지지 #않는 #재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호진(jinlee@yna.co.kr)
지금 대전에서는 불이 꺼지지 않는 한여름 밤의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대전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0시 축제인데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0시 축제는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라는 주제로 더욱 다채로운 축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옛 충남도청사부터 대전역까지 긴 거리가 모두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
한 가운데 네 방향 무대도 마련됐습니다.
대전 0시 축제가 지난 8일 개막했습니다.
대전발 0시 50분이라는 옛 유행가 '대전브루스' 가사에서 착안해 시작된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대표 축제이자 전국적인 여름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축제 기간 내내 오후2시부터 자정까지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이어집니다.
대전 0시축제는 과거, 현재, 미래존으로 구역을 나눠 각 구역마다 도시의 특색을 담아낸 시민참여형 축제로 마련됐습니다.
과거존에서는 대전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포토존 등이 구성됐고, 현재 존에서는 매일 다른 주제로 진행된 시가행진, 각종 공연과 강연 등이 준비됐습니다.
과학도시답게 미래존에서는 대전이 갖고 있는 다양한 과학기술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김지안·김기택·김지훈·송주희 / 대전 관평동> "대전의 과거와 지금 현재 시점, 미래의 시점으로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많아서 가족단위로 와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전시는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안전과 폭염에 더욱 신경을 쓴다는 방침입니다.
200만 명 이상이 축제를 즐길 것으로 판단하고 매일 500명 이상의 안전관리 요원을 투입합니다.
또한 지하상가를 비롯해 폭염쉼터 30곳도 마련했습니다.
<이장우 / 대전시장> "콘텐츠의 내용을 대폭 개선했기 때문에 지난해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경험하고, 함께 즐길 거리가 많아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16일까지 계속됩니다.
또한 축제기간 내내 대전 중앙로 일원은 차없는 거리로 운영됩니다.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임재균]
[영상편집기자 : 김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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