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전공의 등을 대상으로 한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내일(11일) 수련병원별로 시작됩니다.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수련병원들은 내일까지 채용 공고를 확정해 올린 뒤 자체 일정에 따라 오는 29일까지 인턴과 레지던트를 선발합니다.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가 병원별 신청을 받아 공고한 모집인원은 1만3,498명으로 사직 전공의가 원래 근무하던 병원과 과목으로 돌아오는 경우 정원이 초과해도 받아줄 예정입니다.

지난해 2월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 상당수가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수도권과 비수도권, 필수과목과 비필수과목 전공의 간 온도차가 일부 있어 쏠림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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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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