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가 취임 후 첫 고위당정협의회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오늘 열리는 첫 TV 토론회에서 정면 승부를 펼칠 예정입니다.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정청래 대표 취임 후 첫 고위당정협의회가 열렸습니다. 무엇보다 관심은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인데요. 정부의 50억→10억 인하안 발표 뒤 증시가 흔들리고 개인투자자들의 청원이 잇따르면서 여당 내에서도 논쟁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어떤 방향으로 정리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2> 국민의힘은 오늘 당 대표 후보 4명이 첫 방송토론회에서 맞붙습니다. '반탄파'와 '찬탄파' 구도에 이어 '연설회 방해 행위'에 대한 전한길 씨 징계 문제를 두고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한 논쟁이 이어질지, 또 각 후보가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3> 국민의힘이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전 씨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전 씨는 '언론 탄압'이라 반박하며 자신을 모욕한 발언을 한 후보도 함께 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가 내일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했거든요. 지도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또 그 결정이 전대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질문 4> 대통령실이 조금 전 내일 오후 임시 국무회의 개최를 알렸습니다. 특별사면 심의ㆍ의결이 안건이고요. 원래 12일로 국무회의에서 결정될 걸로 예상했는데, 내일 임시 국무회의를 여는 배경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윤미향 전 의원의 사면을 거듭 촉구하기도 했거든요. 조국 전 대표 등 정치인 사면 여부를 둘러싸고 여야 공방이 거센데요. 이 대통령이 어떤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5> 이재명 대통령이 모든 산업재해 사망 사고를 신속히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잇단 경고에도 끊이지 않는 산재 사고에 강한 경종을 울리겠다는 의지로 보이는데요. 휴가 뒤 나온 첫 메시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6> 트럼프 행정부가 한미 무역 협상 과정에서 한국에 국방 지출 증액 등을 요구하는 방안이 검토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첫 한미 정상회담에서 관세협상 세부 조율부터 국방비 인상 등 안보 현안이 논의될 전망인데요. 이 대통령은 어떤 전략과 해법을 준비해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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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애(newbaby2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