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원포인트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광복절 사면 명단을 최종 결정합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첫 번째 TV토론회에서는 계엄과 탄핵, 이른바 극우 논쟁이 되풀이됐는데요.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오후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등의 사면 여부를 최종 심의 의결합니다. 광복절 특사 사면안 의결은 당초 내일 있을 예정이었는데요. 이렇게 이 대통령이 하루 빨리 임시 국무회의까지 열고 의결에 나선 배경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2> 여야는 심사 대상에 조국 전 대표와 윤미향 전 의원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강하게 대치 중입니다. 국민의힘은 특히 국민께 떳떳하다면 최종 명단을 추리게 될 국무회의를 생중계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는데요. 생중계 필요성 어떻게 보세요? 최종 명단에 조국 전 대표와 윤 전 의원이 포함될까요?

<질문 3> 조국 전 대표의 SNS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응원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조 전 대표의 책 출간을 계기로 한 영상이었지만, 앞서 문 전 대통령이 조 전 대표의 사면을 건의했던 만큼 주목을 받고 있거든요. 문 전 대통령이 조 전 대표의 사면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 4>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관련 논의가 본격화 된 모양새입니다. 오는 25일로 예상되는 한미정상회담에서 한국의 국방비와 주한미군 주둔비용 증액 등 양국 간 군사 동맹 현안이 화두가 될 전망인데요, 휴가를 마친 이 대통령, 미국 측 요구에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이 많을 거 같은데요?

<질문 5> 정청래 대표 취임 후 열린 첫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완화안을 놓고 논의가 있었지만,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여당은 현행 50억 원 기준 유지를 주장했지만, 내부 찬반이 엇갈리며 결정은 미뤄졌는데요. 이번 당정협의회, 어떻게 보셨습니까? 대주주 기준은 어떻게 결정돼야 할까요?

<질문 6> 계엄과 탄핵, 또 전한길 씨 논란을 둘러싸고 '반탄파' 김문수·장동혁 후보와 '찬탄파' 안철수·조경태 후보 간 대치 구도가 재연됐는데요. 어제 첫 번째 TV 토론회,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6-1> 국민의힘 윤리위가 오늘 중앙윤리위를 열고 전한길 씨에 대한 징계논의에 착수합니다. 전 씨는 앞서 대구·경북 전대 합동연설회 찬탄파 후보들의 연설 중 당원들에게 찬탄 후보를 향해 ‘배신자’ 구호를 외치도록 선동했고요. 이후 신경전이 격화되면서 당원들 간 고성과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전 씨의 이런 행보는 어떻게 보십니까? 징계 수위는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7> 이렇게 국민의힘이 시끄러운 사이,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연일 ‘국민의힘 정당 해산’을 주장 중입니다. 정치권에서는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보지만, 여당 대표가 강공 모드를 유지하는 속내를 두고 해석이 엇갈리는데요. 어떤 배경이라고 보세요?

<질문 8>. 리얼미터 여론조사 기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주 만에 50%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이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로 긍정 지지율은 전주 대비 6.8%p 하락한 56.5%를 기록했고요.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6.8%p 상승한 38.2%를 기록했는데요. 지지율 추이,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질문 8-1> 정당 지지율 역시 민주당이 48.4%로 전주 대비 6.1%p 급락하며 7주 만에 50% 선이 무너졌고요. 국민의힘은 3.1%p 상승한 30.3%로 6주 만에 30%대를 회복한 모습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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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