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김건희씨는 서울 남부구치소에서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정호진 기자.
[기자]
네, 오후 2시 35분쯤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김건희 씨는 조금 전 4시쯤 이곳 서울남부구치소에 도착했습니다.
구치소에 도착하면 인적 사항 등을 확인하는 간이 입소 절차를 밟게 되는데요.
휴대전화를 비롯한 소지품을 구치소 측에 맡기고 간이 신체 검사를 한 후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대기하는 것입니다.
김 씨 역시 간이 입소절차를 밟은 뒤 법원이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때까지 이곳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김 씨가 구치소에 도착하기 전부터 이곳 남부구치소 앞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응원하는 지지자들이 하나 둘 모여들고 있습니다.
특검은 김 씨의 구금 및 유치장소를 어제 서울구치소에서 이곳 남부구치소로 변경 신청했는데요.
현행법상 집회를 열기 전 48시간 전 신고를 해야하는 만큼, 오늘 이곳에서 예정된 집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통제 인력도 배치했습니다.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밤 늦게 아니면 내일 새벽에 결과가 나올 전망입니다.
만약 구속이 결정된다면, 역대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되는 헌정사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이곳 남부구치소에서 최대 20일동안 구금된 상태에서 특검의 수사를 받게 되는데요.
반면 구속영장이 기각되면 즉시 석방돼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게 됩니다.
구속영장이 기각되면 곧바로 이곳 서울남부구치소를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남부구치소 앞에서 연합뉴스TV 정호진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호진(hojeans@yna.co.kr)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김건희씨는 서울 남부구치소에서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정호진 기자.
[기자]
네, 오후 2시 35분쯤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김건희 씨는 조금 전 4시쯤 이곳 서울남부구치소에 도착했습니다.
구치소에 도착하면 인적 사항 등을 확인하는 간이 입소 절차를 밟게 되는데요.
휴대전화를 비롯한 소지품을 구치소 측에 맡기고 간이 신체 검사를 한 후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대기하는 것입니다.
김 씨 역시 간이 입소절차를 밟은 뒤 법원이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때까지 이곳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김 씨가 구치소에 도착하기 전부터 이곳 남부구치소 앞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응원하는 지지자들이 하나 둘 모여들고 있습니다.
특검은 김 씨의 구금 및 유치장소를 어제 서울구치소에서 이곳 남부구치소로 변경 신청했는데요.
현행법상 집회를 열기 전 48시간 전 신고를 해야하는 만큼, 오늘 이곳에서 예정된 집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통제 인력도 배치했습니다.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밤 늦게 아니면 내일 새벽에 결과가 나올 전망입니다.
만약 구속이 결정된다면, 역대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되는 헌정사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이곳 남부구치소에서 최대 20일동안 구금된 상태에서 특검의 수사를 받게 되는데요.
반면 구속영장이 기각되면 즉시 석방돼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게 됩니다.
구속영장이 기각되면 곧바로 이곳 서울남부구치소를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남부구치소 앞에서 연합뉴스TV 정호진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호진(hojeans@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