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포스코이앤씨 시공 현장에서 발생한 외국인 노동자 감전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사 현장 핵심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서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과 고용노동부 차량 여러 대가 건물 주차장으로 들어갑니다.
차량에서 내린 사람들은 파란색 박스를 들고 건물로 들어갑니다.
지난 4일, 광명~서울 고속도로 연장 공사현장에서 30대 미얀마 근로자가 작업 중 감전 사고를 당한 것과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강제수사에 나선 겁니다.
경찰과 노동부는 포스코이앤씨 광명 현장 사무소와 인천 송도 사옥, 하청업체인 LT삼보 서울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동시다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압수수색에는 총 7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강제 수사에 나선 건 사고 발생 8일 만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건설면허 취소 방안 검토 지시가 나온 지 6일 만입니다.
이번 압수수색에서는 현장의 안전관리 계획서, 작업일지 등 안전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잇단 산업재해로 인해 모든 현장의 작업을 중단하고 긴급 안전점검을 한 뒤 작업을 재개했다가 사고가 난 만큼, 안전점검과 관련된 자료 검토와 공사 현장 핵심 관계자에 대한 소환 조사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노동부는 포스코 그룹에서 발생한 중대재해와 관련해 관할 지방 관서와 합동 수사 전략 회의를 열고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영상취재 위유섭]
[영상편집 김은채]
[뉴스리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서승택(taxi226@yna.co.kr)
최근 포스코이앤씨 시공 현장에서 발생한 외국인 노동자 감전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사 현장 핵심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서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과 고용노동부 차량 여러 대가 건물 주차장으로 들어갑니다.
차량에서 내린 사람들은 파란색 박스를 들고 건물로 들어갑니다.
지난 4일, 광명~서울 고속도로 연장 공사현장에서 30대 미얀마 근로자가 작업 중 감전 사고를 당한 것과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강제수사에 나선 겁니다.
경찰과 노동부는 포스코이앤씨 광명 현장 사무소와 인천 송도 사옥, 하청업체인 LT삼보 서울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동시다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압수수색에는 총 7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강제 수사에 나선 건 사고 발생 8일 만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건설면허 취소 방안 검토 지시가 나온 지 6일 만입니다.
이번 압수수색에서는 현장의 안전관리 계획서, 작업일지 등 안전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잇단 산업재해로 인해 모든 현장의 작업을 중단하고 긴급 안전점검을 한 뒤 작업을 재개했다가 사고가 난 만큼, 안전점검과 관련된 자료 검토와 공사 현장 핵심 관계자에 대한 소환 조사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노동부는 포스코 그룹에서 발생한 중대재해와 관련해 관할 지방 관서와 합동 수사 전략 회의를 열고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영상취재 위유섭]
[영상편집 김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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