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가수 지드래곤과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등이 저작권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해 11월 작곡가 A씨로부터 이들이 자신의 곡을 무단으로 복제했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접수받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관계자를 조사하고 YG엔터테인먼트 본사 등에 대해 두 차례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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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재용(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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