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서울·인천·경기 등 3개 시도에 호우 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오늘 오전 11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윤호중 중대본부장은 지하차도와 하천변 등 침수 취약 구간을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반지하주택과 지하 주차장 등 상습 침수지역 예찰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또 내일(14일)까지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상 상황 등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긴급재난문자, 마을 방송, 민방위 방송 장비 등을 활용해 주민에게 신속히 알릴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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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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