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이 오늘(13일)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의원들과 HD현대 울산조선소를 둘러봤습니다.

이번 조선소 방문은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HD현대의 미 해군 군수지원함 MRO 사업 수주를 계기로 조선업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조선업 협력이 동맹 발전을 위한 핵심 축 중 하나"라며 한국이 미국의 조선업 재건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스가(MASGA) 프로젝트는 1,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오는 25일 열릴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이 사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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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