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특보가 내려진 수도권 일대에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한 서울 중랑천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도 저희 연합뉴스TV에 제보영상을 보내주고 계십니다.
보내주신 영상 함께 보겠습니다.
지금 보고 계신 장면은 서울 중랑천의 모습입니다.
산책로까지 온통 흙탕물로 가득 찼는데요.
제보영상을 보내주신 시청자께서는 시민들이 평소 이용하던 운동시설까지 모두 물에 잠긴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월릉교와 중랑교 사이 전체가 물에 잠기면서 현재 양방향 모두 통제가 된 상황입니다.
조금 더 가까이에서 촬영된 영상도 있는데요.
불어난 물이 무서운 속도로 흘러내려갑니다.
중랑천을 범람한 흙탕물이 산책로를 넘어 도로까지 가득 찼습니다.
지금 보고 계신 장면은 중랑천 월계1교의 모습입니다.
불어난 물이 무서운 속도로 범람하고 있는데요.
도로 위로 물이 불어나기 시작하면서 차량들이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안전하게 차량들이 통과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는데요.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판단한 경찰은 서둘러 우회도로를 안내하며 차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월계 2교의 모습도 위태롭기는 마찬가지인데요.
거센 물살이 교량 바로 아래까지 불어나 위협스러운 모습입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오늘 오후 1시 10분을 기해 서울 동대문구 중랑천 중랑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통제소는 "하천의 수위가 높아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피해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가양대교로 진입하는 도로가 빗물로 가득 찼습니다.
바퀴까지 물에 잠긴 승용차 한 대는 비상등을 켠 채 멈춰 섰습니다.
이 차량을 피해 이동하는 차량들이 아슬아슬해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광빈(june80@yna.co.kr)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한 서울 중랑천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도 저희 연합뉴스TV에 제보영상을 보내주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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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고 계신 장면은 서울 중랑천의 모습입니다.
산책로까지 온통 흙탕물로 가득 찼는데요.
제보영상을 보내주신 시청자께서는 시민들이 평소 이용하던 운동시설까지 모두 물에 잠긴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월릉교와 중랑교 사이 전체가 물에 잠기면서 현재 양방향 모두 통제가 된 상황입니다.
조금 더 가까이에서 촬영된 영상도 있는데요.
불어난 물이 무서운 속도로 흘러내려갑니다.
중랑천을 범람한 흙탕물이 산책로를 넘어 도로까지 가득 찼습니다.
지금 보고 계신 장면은 중랑천 월계1교의 모습입니다.
불어난 물이 무서운 속도로 범람하고 있는데요.
도로 위로 물이 불어나기 시작하면서 차량들이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안전하게 차량들이 통과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는데요.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판단한 경찰은 서둘러 우회도로를 안내하며 차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월계 2교의 모습도 위태롭기는 마찬가지인데요.
거센 물살이 교량 바로 아래까지 불어나 위협스러운 모습입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오늘 오후 1시 10분을 기해 서울 동대문구 중랑천 중랑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통제소는 "하천의 수위가 높아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피해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가양대교로 진입하는 도로가 빗물로 가득 찼습니다.
바퀴까지 물에 잠긴 승용차 한 대는 비상등을 켠 채 멈춰 섰습니다.
이 차량을 피해 이동하는 차량들이 아슬아슬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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