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평년을 웃도는 기온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침에는 영하권으로 출발하겠는데요.

심한 추위는 아니지만,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는 탓에 찬 기운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낮부터 남부 내륙은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며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전까지는 안전운전에도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강원 내륙과 호남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그 밖의 지역도 평소보다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곳은, 지면에 안개가 얼어붙으며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까요.

서행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대부분 지역 영하권으로 출발하는 가운데 한낮에는 서울과 수원 7도, 청주와 세종 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살펴보시면 한낮에 대부분 지역 10도를 웃돌겠습니다.

찬바람이 불어오며 공기질은 평균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오전까지는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지만, 낮부터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먼지가 걷히겠습니다.

당분간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노수미(luxiumei88@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