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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중앙지법 압수영장 尹 미포함…통신영장은 청구"

사회

연합뉴스TV 공수처 "중앙지법 압수영장 尹 미포함…통신영장은 청구"
  • 송고시간 2025-02-22 09:28:49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에 통신영장을 청구한 것은 맞지만, 압수수색영장과 관련해서는 윤 대통령이 대상이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측이 '공수처가 중앙지법에 윤 대통령의 압수수색·통신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되자 체포영장은 서울서부지법에 청구하는 식으로 영장 쇼핑을 했다'고 주장한 데 대반 반박입니다.

공수처는 "중앙지법에 윤 대통령 외 3인, 윤 대통령 외 4인을 피의자로 하는 압수수색영장과 윤 대통령 등 32명에 대한 통신영장을 청구한 바 있지만, 당시 압수수색 대상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주요 사령관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당시 압수수색 및 통신영장의 기각사유는 수사기관간 중복 청구 문제를 협의하라는 차원이었지 수사권을 문제삼은 적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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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sorimoa@yna.co.kr)